노(怒, 분노)가 지나치면 기(氣)가 위로 올라가고, 희(喜, 기쁨)가 지나치면 기가 완만해지며, 비(悲, 슬픔)가 지나치면 기가 소모되며, 공(恐, 공포)이 지나치면 기가 내려간다. 경(驚, 놀람)이 지나치면 기가 난조를 보이고, 사(思, 생각)가 지나치면 기가 맺힌다. -황제내경 [소문(素問)] <뉴욕 타임스>의 8월 기사에 비타민 B1이 통현미에는 들어 있지만 백미에는 없다는 내용이 나와 있을까? 당연히 그런 내용은 없다. 갈색 통현미는 그 당시 소매가가 1파운드에 10센트였다. 신문 기사에서 가까운 가게에 들러 현미를 사먹으라고 권했겠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벨연구소에서 인공합성 추출한 1그램에 400달러짜리 비타민을 사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윌리엄 L. 로렌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일상의 모든 사소한 일까지도 화제삼아 늘 대화하라.공고식담( 攻苦食啖 ). 어려운 곤경에 처해 험한 음식을 먹는다. 이 말은 뒤에 와서 고생해서 면학하는 것을 말한다. -사기 군자는 어떤 경우를 당하더라도 마음이 너그럽고 평탄하고 소인은 항상 근심에 차 있다. -논어 먼저 물건이 썩은 후에 벌레가 생긴다. 사람이 누구를 의심하게 되면 그 틈을 타서 사이를 갈라놓는 참소(讒訴)하는 말이 들어오게 된다는 뜻. -문장궤범 도연명을 '은자(隱者)'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실은 결코 그렇지가 않다. 그가 도피하려고 한 것은 정치였지 결코 인생 그 자체는 아니었다. 만일 그가 논리를 존중히 생각하는 사람이었더라면 승려라도 되어서 인생으로부터도 동시에 도피해버릴 결심을 하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에게는 위대한 인생애(人生愛)가 있었으므로 차마 그렇게는 하지 못하였으리라. 아내나 애들은 그에게는 너무나도 진실한 존재였다. 전원이나 앞뜰에 가지를 뻗고 있는 나뭇가지나 마음에 드는 언덕의 소나무에까지 깊은 애착을 지닌, 논리가가 아니라 도리를 아는 사람이었으므로 그러한 것들로부터 차마 떠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임어당 오늘의 영단어 - rostrum : 단상참된 벗에게는 세 가지 덕(德)이 있다. 과실을 보면 진심으로 충고해 주고, 좋은 일에는 함께 기뻐해 주며, 고통과 액운을 당해도 버리지 않는다. -과거현재인과경 우리의 몸의 머리털 하나 살갗 한 점도 모두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다. 감히 훼손하거나 조금이라도 상하게 하지 않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다. -효경